신사와 아가씨 50회 줄거리 51회 예고
2022년 3월 20일 일요일 방영된 신사와 아가씨 50회 줄거리 살펴볼게요. 신사와 아가씨 50회에서는 차연실이 박수철과 애나킴의 만남을 알게되는 모습과 박단단을 포함한 모두가 애나킴이 췌장암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전개되었을지 신사와 아가씨 50회 살펴보겠습니다.
<신사와 아가씨 50회>
박단단은 이제 이영국을 잊기로 결심한 것 같았어요. 회장님때문에 가슴이 칼로 도려내듯 아프다며 저를 아프게 하는 회장님은 이제 저도 싫다고 했죠.
이영국은 그동안 계속 본인을 붙잡아주는 박단단을 밀어냈던 것을 떠올리며 후회하는 모습이었어요. 주변의 핑계를 대며 박단단을 밀어내놓고 정작 박단단에게 제일 큰 상처를 준 것이 자기였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깨달은 것 같았죠.
이영국은 박단단을 따라가서 껴안고는 자기가 그동안 잘못생각했었다며 내가 잘못했다며 사과했어요. 한 번만 용서해주면 다시는 박선생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겠다는 이영국이었어요.
하지만 박단단은 이제 지쳤다며 회장님에게 맞는 여자들이나 실컷 만나라고 하고는 가버립니다.
이재니는 이세련으로부터 아빠와 안지민이 쫑났다는 것을 듣게 되었어요. 그 이유는 아빠때문이 아니라 자기들 때문이라는 것도 알게되었죠. 이세련은 너의 아빠가 애가 셋이라는 것은 가장 큰 핸디캡이라며 아빠가 여자를 순수하게 만나기는 쉽지 않을거라고 했습니다.
혼자 숨어 살고 있는 조사라에게 택배가 왔어요. 꽃다발뿐 아니라 각종 음식과 과일이 담겨져있는 상자였죠.
조사라는 바로 차건을 떠올렸지만 설마 아닐거라 생각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당연히 이 상자를 보낸 것은 차건이었구요.
고정우는 박단단에게 용서를 빌고자 하는 이영국에게 납작 엎드리라며 조언을 해줬어요. 박단단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차 트렁크를 꽃으로 장식하고 사랑한다는 현수막을 달아 이벤트를 하라고했죠. 그리고 이영국은 고정우의 조언대로 이벤트를 준비합니다.
하지만 상상대로 이벤트는 쉽게 진행되지 않았어요. 현수막을 거꾸로 달았을뿐아니라 박단단으로부터 진부하고 올드하다는 평가를 받았죠. 박단단은 이런걸로 마음이 안풀린다고 했지만 이영국은 박선생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운동장을 50바퀴 뛰겠다며 무작정 달리기 시작합니다.
박단단은 집에 돌아가서는 이영국이 설마 50바퀴를 다 뛸까 걱정하는 모습이었고 이영국은 다리를 주무르며 이정도 하면 원래같았으면 풀어졌을 박단단인데 마음처럼 되지 않아 속상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왕대란은 이영국 집에 기생충처럼 숨어 살며 냉장고를 털었어요. 냉장고의 음식들이 자꾸 사라지자 이상하게 생각하는 여주댁이었습니다.
이재니는 아빠가 너무나도 쓸쓸해 보였어요. 이세련의 말들을 떠올리며 박선생님은 적어도 아빠와 우리에게 진심이었다며 박단단을 허락해주기로 결심한 것 같았죠.
이재니는 박단단을 찾아가서는 선생님과 아빠가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아 반대하지 않기로 했으니 아빠와 헤어진게 저때문이라면 아빠를 다시 만나라고 합니다.
박단단은 너때문이 아니라고 하면서 이런 얘기를 해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이영국은 박단단을 성당으로 데려가서는 성모 마리아 앞에서 박단단을 너무 많이 좋아한다며 다시는 박단단의 손을 놓지 않겠다고 맹세했어요. 이래도 못믿냐는 이영국에게 저는 언제나 회장님을 믿었다는 박단단이었죠. 두 사람은 이렇게 화해하고 다시 만나게 됩니다.
왕대란은 또 몰래 냉장고를 털다 걸리게 되었어요. 왕대란은 영국이 엄마가 죽으면 반지를 주기로 약속했었고 호적에도 올려주기로 했었는데 영국이 결혼하면 와이프 줘야된다며 반지도 빼앗았고 호적에도 안올려줬다고했죠. 왕대란은 자기는 빛좋은 개살구였다며 너무나도 서러워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었습니다.
갈데가 없어 여기 와있는거라며 용서해달라며 눈물을 흘리는 왕대란이었고, 그런 왕대란을 보며 같이 마음아파하는 이세련이었어요. 결국 이세련은 다시 이영국에게 엄마를 여기서 살게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결국 용돈 50% 삭감 조건으로 왕대란은 이영국의 집에서 계속 살 수 있게 되었죠.
왕대란은 이기자를 찾아가서는 골드바 남겨두지 않았냐며 남은거라도 돌려달라고 부탁했죠. 왕대란은 이기자에게 도둑년이라며 따졌지만 이기자는 너는 남편을 뺏지 않았냐며 첩년이라며 맞섰죠.
차연실은 자꾸만 자리를 비우는 박수철이 의심스러워 애나킴의 집을 찾아갔어요.
애나킴이 아직 미국으로 떠나지 않았다는 것도 알게되었고 박수철과 애나킴이 다정하게 함께 장을 보는 모습도 직접 목격했죠.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 주저앉고마는 차연실이었습니다.
차연실은 결국 애나킴을 다시 찾아가 머리채를 잡고 난동을 피웠어요. 애나킴은 차연실 앞에 무릎을 꿇고 잘못했다고 하면서도 저에게 일이 있어서 수철씨가 도와주는 거라며 수철씨와 저는 아무 일도 없었다고 했죠. 하지만 차연실은 그 말을 믿을 수 없는 것 같았습니다.
박단단은 애나킴을 찾아가서는 우리 엄마는 당신이 버리고 간 나를 키워준 엄마라며 고맙다고 하지는 못할망정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우리 앞에서, 이 세상에서 사라져버리라고 소리쳤어요. 저런 여자때문에 울지 말라며 차연실을 달래어 데리고가는 박단단이었습니다.
박단단은 차연실에게 우리 아빠는 그런 사람 아니지 않냐며 오해가 있었을거라며 달랬어요. 아빠를 한번만 믿어달라고 했죠. 자기에게 엄마는 차연실뿐이라는 박단단의 말에 차연실은 위로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봉준오와 강미림의 집에 장미숙이 찾아와 봉준오에게 짐을 당장 싸라고 했어요. 하지만 봉준오는 강미림과 계속 살거라고 했죠. 우리의 만남을 더럽다고 얘기하는 엄마와 더이상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했어요. 용돈도 끊겠다는 장미숙에게 알바하면 된다며 끊어버리라고 했죠.
장미숙은 눈물을 흘리며 오늘부로 너랑 나랑 끝이라며 가버립니다.
장미숙은 차연실을 찾아가서는 강미림좀 설득해 봉준오와 떼어놓아달라고 했어요. 하지만 그런 말은 전혀 차연실의 귀에 들어오는 것 같지 않았죠.
그게 뭐가 중요하냐며 형님 동생이 애나킴과 바람이 났다며 오열하는 차연실이었습니다.
차건은 또 조사라에게 음식 박스를 배달하다 조사라에게 걸렸어요. 아저씨한테 이런거 받기 싫다며 눈물흘리는 조사라였지만 차건은 정말 나와 그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 있으면 잘 먹고 잘 지내달라고 했죠. 아무 말도 없이 사라지면 정말 용서하지 못한다는 차건이었습니다.
박수철은 따져대는 차연실에게 당신이 오해하는 그런 사이가 아니라고 했어요. 차연실이 애나킴을 찾아가 진상을 부렸다는 얘기를 듣고 어떻게 아픈 사람한테 그럴 수 있냐며 그 여자 췌장암 3기라며 소리쳤죠. 지금 당장 수술을 받지 않으면 6개월 넘기기 힘들다고해 수술을 받지 않으려는 그 여자를 설득한 것이라고 했어요. 단단이에 대한 죄책감에 수술 안받고 죽겠다고해서 자기가 도와준 것 뿐이라는 박수철이었습니다.
차연실은 그여자랑 당신이 무슨 관계라고 그 여자가 죽든 말든 신경쓰냐고 했지만 박수철은 그 여자는 단단이를 낳아준 엄마라고 소리치고는 나가버립니다.
박단단은 이 모든 얘기를 듣고는 애나킴에게 모진 말들을 퍼부었던 것을 떠올리며 후회하고 자책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박단단은 애나킴의 사무실을 찾아갔다가 애나킴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되었어요. 왜 또 우리를 걱정시키냐며 자기는 애나킴 이여자가 너무 싫다고 했죠. 하지만 박수철은 이제 널 낳아준 엄마를 용서해주라며 나중에 후회한다고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박단단은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며 자기는 절대 용서 못 할 것 같다고 했죠. 그러면서도 애나킴이 본인의 편을 들어줬던 일들, 따뜻하게 대해줬던 일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박단단이었습니다.
힘들어하는 박단단은 이영국의 전화를 받고 바로 이영국에게 달려가 안겼어요. 애나킴이 미웠다가 불쌍해졌다가 한다며 자기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했죠. 그런 박단단에게 마음 가는대로 하라며 박단단을 달래주는 이영국이었습니다.
차연실은 잠못드는 박수철을 보고는 그 여자가 걱정돼 잠을 못 자는 거냐며 나를 이렇게 좀 걱정해보라며 오열했어요. 내가 이 꼴을 보고 어떻게 이인간하고 더 사냐며 이혼하자며 울부짖었죠.
박수철은 애나킴이 묵고 있는 펜션 사장의 연락을 받고 애나킴을 찾아갔어요. 너무 아픈 것 같은데 혼자 누워있다고 아는 사람이냐고 연락이 온 것이었죠.
서울에 가자는 박수철에게 애나킴은 가지 않겠다고 했어요. 박수철은 너때문에 단단이가 많이 울었다며 대체 왜이러냐며 제발 부탁할테니 가자고 합니다.
박수철은 그 여자가 수술을 받는 동안만이라도 그 여자에게 갈 수 있게 허락해달라고 했어요. 날 버리겠다는거냐며 눈물을 흘리는 차연실의 모습으로 신사와 아가씨 50회는 끝이 납니다.
<신사와 아가씨 51회 예고>
이어진 신사와 아가씨 51회 예고에서 이영국은 박단단과 애나킴을 위해 자리를 만들어주는 것 같았어요. 애나킴에게 막말을 했던 것을 후회하는 단단이를 위한 자리였죠.
이기자는 면회를 온 장미숙에게 사라가 연락이 안된다며 사라를 좀 찾아달라고 했어요. 하지만 장미숙은 사라가 어딨는지 내가 어떻게 아냐고 했죠.
차건은 조사라에게 사라씨와 뱃속의 아이를 자기가 책임질테니 같이 베트남으로 가자고 합니다. 다시 시작하자는 차건의 품에 안겨 눈물을 보이는 조사라였죠.
차연실은 박단단이 몰래 애나킴의 집에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니가 여기 온다고 하면 내가 막을까봐 그랬냐며 너만은 나를 이해해줄 줄 알았다며 눈물을 흘리는 차연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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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51회 줄거리 마지막회 예고
2022년 3월 26일 토요일 방영된 신사와 아가씨 51회 줄거리 살펴볼게요. 신사와 아가씨 51회에서는 애나킴과 극적인 화해 후 애나킴을 간호하는 박단단의 모습, 그리고 조사라가 유산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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